담배를 피우면 8년이 더 늙는다고 한다. 항상화제 비타민등 다양한 항암효과를 볼 수 있는 보조제가 있다고 하지만 금연으로 인한 효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폐를 구할 단 하나의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이다.
담배를 끊을때 가장 힘들때는 금단현상이 나타날 때이다. 손이 떨리기도 하고 초조, 불안하기도 하고 괜히 어디가 아픈것 같기도 하다. 최근 커피를 줄이려고 하니 이런 비슷한 증상이 나타는 것을 느끼기도 하다. 커피의 카페인처럼 담배에 있는 물질이 통증을 줄여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인위적으로 높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꾸만 찾게되고 안피면 어쩔줄을 모르게 된다.
어떤 특별한 계기가 생겨서 담배를 끊는 경우는 한번의 결심으로 바로 끊기도 하지만 특별한 계기없이 담배를 끊고자 한다면 다음의 몇단계에 걸쳐 담배를 끓을것을 권유한다. 먼저 매일 30분씩 걷거나 가볍게 뛰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긴다. 그러면서 주기적으로 금연보조약물이나 침을 통해 담배맛을 조금씩 잃어버리도록 도움을 준다.
평소 술과 함께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술자리를 가급적 만들지 않도록하고 담배피는 사람들과는 당분간 같이 오래있지 않는것도 우습게 들릴 수 있지만 아주 중요한 사항이기도 하다. 담배가 생각나면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을 가진다. 이때 달콤한 사탕이나 쵸코렛은 잠시 도움이 되긴 하지만 비만의 원인이 됨도 잊지 않기 바란다. 알러지 시즌을 맞이하면서 코,기관지의 중심이 되는 폐의 건강에 신경쓰는 계절이 되길 바란다.
문의 (703)642-6066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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