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본보-KYCC 공동주최로 열린 타운 나무심기 행사에서 화랑청소년재단 학생들이 웨스턴가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한진탁 인턴기자>
LA 한인타운 웨스턴가를 따라 11그루의 나무가 새롭게 들어서며 타운 공기가 한층 쾌적해졌다.
한국일보 미주본사 창간 50주년을 맞아 본보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한인 비영리 봉사단체인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이 지난 13일 공동으로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는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6가와 7가 사이 웨스턴가를 따라 총 11그루의 나무가 새롭게 심어졌다.
‘우리 도시를 더욱 푸르게’라는 모토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KYCC 송정호 관장과 레이첼 말라리치 환경부 매니저, 미겔 샌티에고 가주 하원의원실 조나단 언더랜드 보좌관, 청소년 봉사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 박윤숙 회장 및 40여명의 학생, 그리고 20여명의 한인 및 타인종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굴참나무와 소귀나무 등 11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우리 도시를 더욱 푸르게’라는 모토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마련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인 차세대와 청소년들이 한인타운 내 나무심기를 통해 내 손으로 커뮤니티를 소중히 가꾸는 일을 일깨워 주는 교육의 장으로 펼쳐졌다.
조나단 언더랜드 언론담당 보좌관은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한국일보-KYCC의 환경 캠페인이 앞으로 계속되길 응원하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랑청소년재단 대니얼 김 학생회장은 “환경을 소중히 가꾸는 일은 현 세대에서는 누릴 수 없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학생들이 나무심기처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일부터 실천하다보면 한인타운에 보다 많은 녹지 공간이 생기는 것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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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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