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까지 10만명 서명하면 청원에 답변해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미국 기밀문서 공개를 요구하는 백악관 청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
백악관 청원사이트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게시된 ‘5·18 기밀문서 공개’ 청원에는 3일 오후 2시 현재 1,182명이 서명했다.
이번 청원을 올린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이날 “5·18과 관련된 국내 자료가 대부분 왜곡·조작된 상황에서 미국정부의 39년 전 기밀문서가 5.18 진상규명의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1979년과 1980년에 작성한 한국 5.18 관련 기밀문서들 원본 자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지역에 있는 한인 단체에서도 청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39년 동안 숨겨져 왔던 5·18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해외 동포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1980년 대한민국 5·18민주화운동 관련 미국 정부 문서 공개 및 제공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지난달 29일 ‘위 더 피플’(We the People)이라는 백악관 청원 사이트(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request-disclose-and-provide-us-government-documents-koreas-may-18-democratization-movement-1980)에 올렸다.
이달 28일까지 10만명이 서명하면 백악관 측은 해당 청원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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