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루어크 “상당수는 이미 합의됐던 내용”
▶ 이민자 옹호단체 “불법이민, 근본적인 원인 다루지 못해”

【섀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멕시코 정부와 타결한 ‘불법이민 방지 약속’ 중 현재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새로운 합의 내용이 있다며 뉴욕타임스(NYT), CNN 등의 보도를 반박했다. NYT 등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 방지 대책이 재탕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서 발언 중인 트럼프 대통령. 2019.06.1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관세 협상에서 승리를 선언했지만 그에 비판적인 세력들은 이번 합의가 불법 이민자들의 유입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 보도했다.
합의안에는 멕시코가 자국 남부 과테말라와의 국경에 군인 6000명을 배치해 불법 이민자 유입을 차단하고, 미국에 망명 신청을 한 이민자들이 심사가 완료될 때까지 멕시코에 머물게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맥컬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9일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위협으로 그들을 협상 테이블로 오게 만들었다 "며 "멕시코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위협) 하루만에 실질적인 제안을 갖고 테이블에 앉았다. 이민 문제를 다루기 위해 멕시코에 이런 규모의 병력이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멕시코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관세 협상을 통해 타결한 불법 이민 방지 대책이 재탕에 불과하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적절한 시기에 새롭게 합의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합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의 단면을 보여준 것이라며 그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은 9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합의안은 이미 결정됐던 사안으로 일부는 수개월 전에 멕시코와 합의됐던 내용"이라며 "대통령은 미국에게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와의 관계를 위태롭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들은 이번 합의에 대해 중남미 이민자들이 조국을 탈출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가난과 폭력을 다루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민자 권익 옹호단체인 전국이민포럼(NIF) 대표인 알리 누라니는 "나는 이번 합의가 (불법 이민) 흐름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중남미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다. 현대사에서 이와 같은 이민 위기를 극복한 사례는 없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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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그래서 지금까지 저 지경으로 방치햇나?? 무조건 반대만 하는 정치인들.. 참 한심하다.
오루어크를 비롯한 민주당 사람들은 왜 이리 쪼잔한가? 어떡하든지 트집을 잡으려고만 하지 큰 그림을 못본다. 그래가지고 어찌 나라를 이끌겠는가?
수개월전에 합의했던 지금 합의했던간에 중요한 것은 오바마 8년동안에 손놓고 있던 문제를 트럼프가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이다.
그럼 장벽건설해라..멍청한 민주당아 무조건 트럼프 흠집내기에만 집착한 민주당.오바마 힐러리 코미등 빨리 빵에보내라 그러면 민주당의원들도 몇명은 빵애가겠지.그럼 조용해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