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운티 직원 26명이상 고용 업체
▶ 요식·의류업계‘종업원 줄이기’등 비상
LA시와 LA 카운티 직할 지역 내 26인 이상 종업원을 둔 영업장의 최저임금이 다음달 1일부터 시간당 14.25달러로 올라갈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행 LA시 최저임금은 직원 26명 이상 이상 업체는 시간당 13.25달러, 25명 이하 업체는 시간당 12달러다.
하지만 LA 시와 카운티 지역의 경우 오는 7월1일부터 26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업체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14.25달러, 25명 이하 업체는 13.25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단, 카운티 일부 직할시들의 경우 자체 도시와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근무지를 기준으로 해당지역의 최저임금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롱비치의 경우 LA 직할시내 포함되어 있으나, 최저임금 적용은 LA시와 카운티가 아닌 캘리포니아주 전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꺼번에 시간당 1.00~1.25달러가 급격히 올라가는 데다, 현행 11~12달러인 캘리포니아 전체 최저임금과 비교하면 시간당 무려 2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어서 LA 지역 사업주들의 고충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는 최저임금으로 타격을 받는 곳은 인건비 비중이 높은 한인 요식업계와 의류업계다. 이미 한인타운 대부분의 음식점들의 가격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라 상향 조정됐으며, 일부 음식점은 종업원 수를 줄이는 식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 최저임금 여파가 심각한 한인 의류업계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매장을 축소하는 등 일단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무조건 줄이자’는 전략을 택하는 곳들도 많다.
노동법 전문가들은 한인 의류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버논의 경우 LA 카운티 직할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LA시를 포함해 여러지역에 걸쳐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경우 직원들의 최저임금 적용 여부를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에드워드 정 변호사는 “최저임금은 단순히 적용되기 어려운 점들이 많다. 예를 들어 LA 시와 카운티 직할지에 포함됐는지 여부와 25인 이상인지 이하인지, 또는 호텔에서 근무하는지 등 고려해야 하는 점들이 많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판단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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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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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민주당을 포함한 정치인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1%에 속해 있습니다. 낸시 펠로시, 뉴욕, 시카고 시장, 등등...
밑에 댓글에 전격 동의합니다. 현 미국의 자유경제체제는 top 1%에 의해 좌지우지되고있으며 이들은 더욱 더 재산을 모으기위해 공화당 의원들에게 로비를해 그들에게 유리한 법을 개속해서 만들고있읍니다. 조금만 더 가면 그 top 1%의 힘이 막강해져 결국은 나머지 시민들의 명줄을 잡고 노예처름 부릴겁니다.
미국의 경제사를 보거나 세계의 경제사를 보거나 빈부격차가 커서 경제가 잘된적은 없죠. 미국 경제의 황금기는 대 압착의 시대라고도 합니다. 임금은 정부가 억지로 끌어올리고 부자들한테는 최고 90%의 세금을 먹였죠. 미국의 홈리스 문제는 이런 정책이 중단된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거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걸 시장에게 맞긴다면 불공정이 더 심해집니다.
지속적인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자영업자들은 점점 종업원들을 줄이고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가지고 싸우는것 같지만 최저임금 상승만으로 해결될일이 아니다. 주택 투자 규제의 각종 완화로 온갖 투자펀드들이 미국의 집값을 올려놓게 만들어 놓았는데 그까짓 시급의 상승으로 따라잡기가 가능한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 사급의 상승은 결국 자영업자들의 몰락을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