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 대사관이 운영하는 2019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운영위원장 조윤제 대사) 장학생으로 중서부지역 4명 등 총 55명이 선발됐다.
올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55명은 각 지역 총영사관의 심사를 통해 추천된 총 127명의 지원자 가운데 대사관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우수 장학생 1명(유예진/UC버클리 대학원)에게는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2,500달러, 1명의 우수 에세이 수상자(김민경/앰허스트 칼리지)에게는 1,5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일반 장학생들에게는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9월 중순 전달된다. 올해 장학생은 일반 장학생 47명, 예능계 장학생 3명, 입양/특수 장학생 5명이다.
중서부지역에서는 이다혜(미주리대 컬럼비아캠퍼스), 찬드라 김 버(미시간대)씨가 동포 대학생에, 진예솔(미네소타대)씨가 유학 대학생에, 진재혁(시카고대)씨가 유학 대학원생 장학생으로 각각 선발됐다. 전체 장학생 명단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www.overseas.mo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우수하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투철한 동포 자녀 및 유학생들을 선발, 이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미 주류사회는 물론 동포 사회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아래 한국정부가 출연한 290만달러의 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141명이 장학금을 받았다.(문의: 202-939-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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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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