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올해 대회 총상금이 1천500만달러(약 175억2천만원)로 늘어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 "이번 주 진행된 연례 선수 미팅에서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 규모가 확정됐다"며 "우승 상금은 270만달러"라고 보도했다.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3월 12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지난해 총상금은 1천250만달러였고 우승자는 225만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남자 골프 대회 가운데 총상금이 가장 많았던 대회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US오픈이었다.
두 대회 모두 총상금 1천250만달러, 우승 상금 225만달러로 같았다.
US오픈을 제외한 다른 메이저 대회들의 지난해 총상금 규모는 마스터스가 1천150만달러, PGA 챔피언십은 1천100만달러였다.
브리티시오픈은 1천75만달러로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총상금 규모가 가장 작았다.
올해 다른 메이저 대회들이 상금을 얼마나 늘리느냐에 따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최고 상금 대회가 될 것인지가 정해진다.
우승 상금 270만달러도 현재로서는 PGA 투어 대회 가운데 최다 액수지만 유러피언투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은 우승 상금이 300만달러에 이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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