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1)가 1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최종 라운드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짜릿한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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