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전체 감염 49,924명, 사망 675명
일리노이주내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4일 오전 현재 1,285명으로, 사망자는 12명으로 또다시 늘어났다. 미국 전체 감염자수는 4만9,924명, 사망 675명으로 증가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더 많은 개인 보호 장비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연방정부는 요청한 물품에 비해 훨씬 적은 물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까지 연방정부로부터 물품을 한번 받았으며 이마저도 일리노이주가 재난 선포를 하기 3일전인 지난 6일에 요청한 것이라면서 연방정부가 지원한 N95 마스크는 불과 12만3천개로 일리노이주가 요청한 123만개의 고작 10%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일리노이주가 연방정부에 요청하고 받은 물품내역은 ▲수술용 마스크 90만개 신청→4만5천개 수령 ▲장갑 160만개→16만3천개 ▲가운 2만4천개→4만3천개 ▲고글 2만4천개→0개 ▲안면보호대 12만개→5만6천개 ▲인공호흡기 4천개→0개 등이다. 일리노이주정부가 공공안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방정부에 추가로 요청한 물품은 ▲장갑 700만개 ▲N95 마스크 174만개 ▲가운 90만개 ▲고글 4만3,500개 ▲손 세정제 8만5천개 ▲살균 티슈 4만3천개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량 100만개 등인데, 언제 수령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개인 보호 장비를 기증하고 싶은 사람들은 주정부 이메일(PPE.Donations@Illinois.gov)로 연락하면 된다.(코로나19 문의 전화: 800-88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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