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후보 자격’ 정보기관 브리핑 청취… ‘2016년 러시아 개입의혹’ 재현되나

[REUTERS =사진제공]
러시아와 중국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미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7일 말했다.
주요 정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진행되는 정보기관 브리핑에 근거한 것으로, 러시아와 중국의 '대선개입 시도'가 미 정보당국에 포착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밤 온라인 선거자금모금 행사에서 "브리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러시아는 우리 선거 절차의 정당성을 훼손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다른 국가들 역시 활동하고 있고, 우리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려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대선개입 움직임을 경계하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언급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발언 강도 측면에서는 가장 직설적인 편이라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평가했다.
미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지난 2016년 대선 기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돕기 위해 개입한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러시아 개입설'이 다시 제기된 상태다.
여기에 중국까지 가세하면서 '쌍끌이 선거 개입'이 이뤄질 소지가 크다는 게 미국 정보당국의 판단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주요 대선주자로서 정보기관의 기밀브리핑을 받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미 정보기관들은 순조로운 대통령 직무 인수인계를 위해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게 정보브리핑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도 각각 브리핑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기밀브리핑이 시작된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기밀브리핑은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이 진행하는 것으로, 윌리엄 에바니아 국가방첩안보센터 국장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WP는 설명했다.
연방수사국(FBI) 및 국토안보부(DHS) 인사, 미 정보당국에서 대선을 총괄하는 셸비 피어슨 등도 기밀브리핑에 관여했다고 WP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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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적그리스도 악마를 외치는 당신이 민주당 패거리와 중국을 옹호해? 그 인지부조화를 어쩌란 말이지? 정신차리시고 눈에 붙은 콩깍지부터 제거하심이... 딥처치가 진짜 있었네~
JC,어이구 부시 정권때는 중국에서 수입금지 하였나? 중국에서 수입하는 회사 사장이나, 주주들은 다 민주당 지지하나? 이번주 처음으로 페트로 달러제가 무너졌다! 트럼프가 미국의 우방들을 다 등돌리게 하여 낙동각 오리알로 만들고 있다, 외? 트럼프까냐고? 그럼 적그리스도 악마를 너희들 처럼 찬양해야지만 정상이냐?
바이든 지지하는게 더 반미국적이지 않나? 미국에 뭐가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 그게 문제 아냐? DHL! 환구시보 틈만나면 트럼프 까더만...
중국이 트럼프 재선을 위하여 총력전을 버리고 있습니다! 이거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일보에도 계속 기재 되고 있습니다. conrisim 같은 반 미국적인 인간들이 교묘하게 여기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중국이 그동안 바이든한테 들인 공이 얼만데~ 종이두 호랑이 보다는 치매 허수아비가 더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