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긴급 구제 기금으로 12억2,000만 달러의 지출안을 승인함에 따라 해당 기금은 세입자 렌트 보조, 중소업체 지원 등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21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연방과 주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 기금에서 12억2,000만 달러를 지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캐서린 바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LA카운티가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극심한 경제적 곤경에 처한 저소득층 주민들과 중소업체 지원, 코로나19 진단검사 증가 등에 긴급 구제 기금을 사용해 카운티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의 지출 계획안에 따르면 기금 중 1억6,000만 달러는 중소업체 보조금으로 사용되고, 1억 달러는 세입자들을 위한 렌트 보조금으로 사용된다.
2억2,600만 달러는 각 커뮤니티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늘리는 일에 사용되며, 1억5,000만 달러는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을 위한 3,600여명의 응급요원을 배치하는데 사용된다.
이외에도 1억4,800만달러는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호텔, 모텔 등을 임시 수용처로 사용하기 위한 ‘프로젝트 룸키’에 사용되며, 1억200만 달러는 양로시설과 노숙자 셸터 등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곳에 개인 보호 장비 지급을 위해 쓰이게 된다. 8,500만 달러는 푸드 뱅크 프로그램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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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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