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오늘 1차 경기 부양책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초안에는 천2백달러의 경기 부양현금을 지급하고, 추가 실업 수당을 6백 달러에서 2백달러로 삭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앞서 1차때에는 17세 미만의 부양가족에게만 5백 달러를 지급했으나, 이번 에는 부양가족의 연령 제한을 없애 대학생 자녀들도 경기 부양 현금을 받을수 있게 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하던 미국에서 신규 환자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제약 회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마지막이 될 3단계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측근 중 하나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백악관은 가벼운 증상이라고 하면서 대통령과 부통령에게 노출됐을 위험은 없다고 했지만 최측근 인사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LA시 건물안전국이 현수막을 내건 식당들을 대상으로 수백달러의 벌금을 물려 논란이 된 가운데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이같은 규정을 완화해 단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식당의 실내영업이 금지되면서 야외패디오 공간을 활용하는 타운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 바베큐 식당들도 야외 영업을 속속 시작하는 추셉니다.

* 미국에서 인종차별 해소를 요구하는 시위가 연방요원의 과잉진압 논란 이후 한층 더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물리적 충돌이 잇따르는 가운데 총격으로 시위대가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 가을 열릴 예정이었던 한인 축제를 취소한다고 엘에이 한인 축제 재단 이사회가 밝혔습니다.

* LA 카운티 보건당국이 직장내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을 막기위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음식 제조업체 3곳에 직장 폐쇄 조처를 내렸습니다.

* 연방식품의약국 FDA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손소독제 중 75개 제품들이 메탄올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나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 연방 이민서비스국의 예산난에 따른 대다수 직원들의 무급휴가 실시와 이에 따른 업무 중단 시나리오가 일단 9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 국제 금값이 온스당 1,900달러 선을 돌파해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기대와 실적 발표를 앞둔 핵심 기술기업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했습니다.

* 내일 엘에이 지역 아침에 구름 낀 후 차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 82도 밤 최저 기온 62도로 기상청이 예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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