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밖 들에는 금색 벼가 바람에 출렁이고 아버지와 누렁쇠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들판을 가로질러가네 그리운 내 고향 참새들이 전선줄 위에 나란히 나란히 지저귀고 알록달록 옷가지가 빨랫줄에 나란히 나란히 바람에 날리네 빨강 고추가 멍석 위에 해바라지고 그리운 내 고향 석이가 높이 높이 제기를 차올리면 누이가 맨발로 병아리를 따라 뛰노네 어머니가 방아찧다 마시고 얘들아 다칠라 조심 조심해라 그리운 내 고향 가을 해가 이렇게 저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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