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경연대회 1위 수상자 퐁 팸 씨(왼쪽)에게 주미대사관 서해동 농무관이 상금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이 한식(K-Food)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버지니아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제27회 한식경연대회(K-Food Cook-Off)가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4명의 본선참가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요리경연을 펼쳤으며 1위는 베트남 요리에 한식 스타일을 접목한 퐁 팸, 2위 제니퍼 리, 3위 타이 트랜, 4위는 제인 박-에이어스 씨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 앤젤 바레토(Anju Restaurant), 버트랜드 셰멜(2941 Restaurant), 엄 규(1789 Restaurant), 댄 디네만(Hyatt Regency) 등 워싱턴 지역 최고의 셰프들이 초청됐으며 시상은 이번 행사를 후원한 대한민국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수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ish) 등이 담당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김가디자인그룹 김미혜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많이 축소됐으나 내년에는 관객들과 함께 최고의 셰프들이 펼쳐는 요리경연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디자인그룹은 요리대회뿐만 아니라 한식을 알리고 소개하는 홈페이지(kfoodinus.com)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식과 관련된 비디오 공모전(K-Food Story)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6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1위 600달러, 2위 400달러, 3위 300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