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교사 등 필수업종 종사자와 75세 이상 대상
▶ 보건국 웹사이트 접속해 접종소 선택후 예약해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8일 코로나19 백신 배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욕주지사실]
▶ 쿠오모 주지사, 주전역 20곳 백신보급센터 운영
뉴욕주가 다음 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두 번째 우선순위 ‘Phase 1b’ 그룹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일부터 소방관과 경찰, 대중교통 근로자, 교사 등 필수업종 종사자와 75세 이상이 포함된 ‘Phase 1b’ 그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Phase 1b에 해당하는 이들은 뉴욕주보건국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접종소를 선택해 예약하면 다음 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또 뉴욕주는 오는 13일부터 맨하탄 재비츠 컨벤션센터를 임시 백신보급센터로 운영하는 등 주 전역에 20곳의 대형 백신보급센터를 운영한다.
또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약국 등에서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뉴욕주는 5단계 그룹으로 나눠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현재는 의료진과 너싱홈 거주자 및 근로자 등이 포함된 ‘Phase 1a’ 그룹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중이다.
뉴욕주정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Phase 1a’ 그룹에 해당하는 210만 명 가운데 47만9,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해 뉴욕주 접종률은 2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Phase 1a’ 그룹의 백신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뉴욕시가 총 대상자 91만7,000명 중 12만2,477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13%에 그쳤으며, 롱아일랜드는 총 대상자 23만 명 중 5만7,384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25%로 나타났다.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그룹별로 70~90%가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두 번째 백신 접종대상자 그룹인 ‘Phase 1b’ 그룹은 75세 이상 노인 140만 명, 교직원 87만 명, 경찰과 소방관 등 20만7,000여명, 대중교통 근로자 10만 명 등 총 320만 명이 대상이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연방정부와 제약사측이 백신 공급량을 늘리지 않는다면, ‘Phase 1a’과 ‘Phase 1b’ 대상자가 모두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는 14주, 모든 뉴욕주민이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는 47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주는 주당 3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고 있다.
한편 이날 기준 뉴욕주 코로나19 일일 확진율은 7.72%였으며 1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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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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