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멤버인 슈가(민윤기·28)에 이어 진(김석진·29)과 RM(김남준·27)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25일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은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고, 집에서 치료 중이다. 진은 앞서 6일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와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미국에서 돌아온 RM은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RM은 확진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RM은 17일 귀국했고,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진과 RM은 앞서 확진된 슈가와 최근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이날 “진과 RM도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24일 확진된 슈가처럼 돌파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LA에서 공연한 뒤 휴가를 받아 공식 일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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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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