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위러브 찬양집회에서 위러브 멤버들과 지역교회 청년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한국의 찬양팀 ‘위러브(WELOVE)’가 이틀간 미 동부 집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메릴랜드의 워싱턴지구촌교회(담임목사 임광)와 12일 버지니아의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열린 집회에는 총 600여 명의 청소년, 청년들이 모여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에는 위러브 찬양팀의 박은총 대표를 비롯해 보컬, 베이스 등 각 분야의 멤버 20명이 참가했다.
12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올드 스토리(Old Story)’라는 주제로 위러브팀이 작사 작곡한 곡 ‘주 나와 함께 하시니’, 어둔 날 다 지나고’ 등 15곡을 3시간 동안 선보였다. 또 워싱턴 지역 교회의 청년들이 코러스로 참여해 찬양집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집회 중에는 위러브 팀의 김성광 목사와 이다솔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위러브의 박은총 대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타이밍 속에 내 삶을 맡긴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나아가니 내가 가고자 하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해 주셨고 팬데믹 가운데에서 20명의 팀원이 모여 영상 컨텐츠로 우리의 찬양곡을 널리 알리게 됐다”면서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찬양곡을 만들면서 앞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를 담당한 오영수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청년부 목사는 “고등학생들과 청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성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한인 2세들도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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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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