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샬롯의 빌리 그래험 라이브러리에 신축

13일 열린 헌당식에 참석한 김장환 목사(가운데)와 홍희경 회장 극동방송 동부지역 후원위원회 회장(왼쪽), 중남부지역 미주한인회 홍승원 회장.
한국의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의 이름을 딴 ‘Billy Kim Hall’이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빌리 그래험 목사 라이브러리’에 신축됐다.
13일 열린 헌당식에 참석한 김장환 목사는 “1973년 여의도에서 열린 전도대회에서 빌리 그래험 목사의 통역을 맡아 인연을 맺게 됐다. 그 후 계속 우정을 쌓아가며 전 세계 복음전도를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빌리 그래험 전도협회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험 목사는 “이번에 빌리 그래험 라이브러리 리모델링을 하면서 집회나 세미나, 각종 모임을 위한 다목적 홀을 신축했다. 그리고 홀의 이름을 ‘Billy Kim Hall’이라고 명명했다. Billy Kim 홀을 지은 이유는 빌리 그래험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해온 김 목사의 공로를 후손들이 계속 계승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극동방송 미 동부지역 후원위원회의 홍희경 회장은 “이 곳을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으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목회자의 발자취가 후세들에게 좋은 역사적 선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헌당식 및 리본 커팅식에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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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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