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목회자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
미주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김향숙)와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교회(담임목사 양경욱)는 오는 13일(월) 오전 10시~오후 5시, 목회자 부부를 위한 ‘행복플러스 부부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강사인 김향숙 박사는 “목회자 부부는 종종 목회에 몰두하기 위해 부부생활을 양보하거나 희생하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남편과 아내를 당연하게 여기거나 소홀히 대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단 하루만이라도 목회현장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사역자이자 신체심리학자인 김향숙 박사는 남편 송길원 목사와 함께 30년간 가정사역을 펼쳐오면서 2016년부터 미 동부지역 여성·사모를 위한 회복세미나 ‘러빙유’, 가정사역자 양성코스인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 사이버 과정을 정착시켜왔다. 이번 세미나 역시 가정에 관한 복음주의적이면서도 고백적인 강의로 지난 30여년간 수많은 부부들의 회복을 도운 노하우가 바탕이 된 재미와 감동, 치유와 회복이 가득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복플러스 부부세미나’는 1993년 시작돼 이번 73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행복 부부를 배출했으며 한국방송 ‘다큐 3일: 사랑과 전쟁, 부부관계회복 캠프’로 대한민국 부부들을 감동의 물결에 휩싸이게 했던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행복에 몰두하다 보면 불행해질 겨를이 없다’는 말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등록비는 부부당 50달러다.
문의 (240)815-0202 (김인옥)
주소 3901 Centerview Dr. Chant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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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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