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 미국법인 이흥실 대표(맨 왼쪽)가 미서부 최대 식품박람회인‘New Product Expo West2023’에서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KCG 제공]
정관장과 동인비 브랜드 등으로 친숙한 KGC인삼공사가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123년 역사의 글로벌 1위 인삼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 기업으로 도약을 밝혔다.
지난해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Korselect’을 정식 런칭한 KGC인삼공사는 지난 11일 미국 내 첫 R&D센터를 열고 글로벌향 효능 연구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보조 마켓은 8.9% 성장, 2030년 규모가 3,274억달러에 달하는 등 앞으로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GC인삼공사 허철호 사장은 개소식에서 “미국은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출과 예방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유망 지역”이라며 “이번 미국 R&D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넘버원 인삼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 기업으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KGC인삼공사는 미서부 최대 식품박람회인 ‘New Product Expo West 2023’에서 음료라인과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신규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에는 홍삼 기반 드링크인 HSW 5종과 팬데믹 이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수면 개선제인인 ‘Korselect Stress Ease’를 포함해 자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미국 R&D센터 오픈을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구미나 젤리스틱, 영양바, 파우더까지 제형을 다양화하며 신제품 개발과 출시도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한인 할리웃 여배우 아르덴 조(Arden Cho)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주류시장 전문 브랜드 전략 컨설팅 그룹과 손잡고 현지형 브랜드 전략과 유통 공략 측면에서도 속도를 한층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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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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