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미주체전 준비를 하고 있는 조직위원들.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남정길 위원장.
전미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남정길)는 내년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제2회 대회는 내년 6월 21-22일 메릴랜드의 메도우브룩 애슬레틱 콤플렉스에서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조직위는 15일 락빌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미주체전 준비상황 및 일정, 부서별 작업분담 등을 논의했다. 모임에 앞서 남정길 위원장은 내달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출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미주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한 일정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11월 미주체전 기금모금을 위해 땅콩을 판매한다. 내년 1월까지 미주체전 경기종목별 규칙을 확정하고 참가신청서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3월에는 총회 및 체전 조직위 발대식을 갖고,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4월에는 미주체전 후원 골프대회를 연다.
남정길 위원장은 “조직위원에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체계적으로 체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주 한인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준비는 물론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443)56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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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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