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행사에서 최대현 사회복지팀장(오른쪽)이 한인들을 도와주고 있다.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파트 D) 공개 가입 기간이 15일 시작돼 12월7일까지 계속됨에 따라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무료로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 가입 및 점검 행사를 마련한다.
가입 및 점검 이벤트는 28일(토) 메릴랜드 지구촌교회에서 열릴 ‘복지센터 건강 검진의 날’ 행사장과 내달 18일(토) 버지니아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복지센터 4개 오피스에서 사전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 형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약 보험 점검, 변경 또는 가입을 원할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ID,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처방약병,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카드, 약 보험 카드 등이 필요하다.
매년 공개 가입 기간에 기존의 약 보험 플랜을 재점검, 변경할 수 있으며 메디케어에 가입은 했지만 그동안 처방약 보험을 들지 않은 경우도 이 기간에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처방약 보험 가입은 65세 이상 혹은 장애인으로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사항으로, 최초 가입 시기를 놓치거나 미룰 경우 평생 내야 하는 벌금 등의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약 보험이 없는 경우 이번 기간을 통해 가입하길 권고한다. 기존 약보험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점검을 통해 2024년 플랜을 결정해야 한다.
복지센터의 최대현 사회복지팀 디렉터는 “매년 행사를 하다 보면 점검을 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보는 분들을 많이 본다. 이미 약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매년 보험 회사가 새로운 플랜을 제공하고, 복용하는 약의 코페이와 보험료가 해마다 변경되기에 이미 가입한 사람들도 플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등록 및 문의 ▶VA 애난데일 오피스 (703)354-6345, yee@kcscgw.org 이이새
▶MD 게이더스버그 오피스 (240)683-6663, gelee@kcscgw.org 이은영 ▶실버스프링, 엘리콧시티 오피스 (240)630-0254 wlee@kcscgw.org 이우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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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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