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이 5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주요인사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만선 한미은행 본부장, 앤소니 김 한미은행 영업총괄 전무, 오연수 한사모 회장,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관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 회장, 라메시 피탐버 헤리티지호텔그룹 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한인회 회장, 바니 리 한미은행장, 최나리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장, 멜리사 헤르난데즈 더블린 시장, 이소연 한미은행 북가주론센터 크레딧매니저, 펑 라 알라메다 카운티 어세서, 유병주 코리아나플라자 회장, 박수경 북가주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 회장, 피터 양 한미은행 캘리포니아 총괄 전무.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이 5일 더블린 지점에서 바니 이 행장과 앤소니 김 영업총괄 수석전무, 피터 양 캘리포니아 총괄 전무, 조만선 본부장 등 임직원들과 멜리사 에르난데즈 더블린 시장등 한인사회및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바니 이 행장은 “한미은행은 41년전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한인은행으로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많은 성장을 이뤄왔다”며 “지금은 9개주에 걸쳐 35개 지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미은행을 소개했다. 이행장은 “오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더블린에서 새로운 지점을 열고 고객들의 성공을 뒷받침 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비영리단체를 후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멜리사 에르난데즈 더블린 시장은 축사에서 “한미은행이 더블린을 포함한 트라이밸리 지역에 한인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지점을 개점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은행을 시작으로 더블린 지역에 더 많은 한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들이 자리를 잡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호텔 그룹 라메쉬 피탐버 최고경영자와 퐁 라 알라메다 카운티 감정평가위원회 위원장도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했다. 퐁 라 위원장은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한 한미은행에 감사하며 바니 이 행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나리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장은 “트라이밸리 지역의 첫 한인 은행인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금융 서비스를 넘어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나리 지점장은 더블린 지점 오픈 기념 고객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개인 예금계좌 개설 고객에게 300달러 현금 지급 및 프리미엄 양도성예금증서(CD) 계좌 개설 고객에게 5.50% 이율 제공, 프리미엄 세이빙스 계좌 개설 고객에게 5.00% 이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 오픈 기념 프로모션 온라인 사이트(https://www.hanmi.com/ko/dublin-branch/)를 참고하면 된다.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은 7912 Dublin Blvd, Dublin에 위치해 있으며 약 3,700평방피트로 북가주 융자센터까지 함께 있어 토탈 금융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한일 SF한인회장, 유병주 코리아나플라자 대표, 이진희 EB한인회장, 박수경 북가주 부동산융자협회장, 오연수 한사모 회장 등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을 비롯해 멜리사 에르난데즈 더블린 시장, 라메쉬 피탐버 헤리티지 호텔 그룹 CEO, 퐁 라 알라메다 카운티 감정평가위원회 위원장 등 주류사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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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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