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전양수)는 6일 정기총회를 갖고 내년 1월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 회장에 송준재 회계사(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리스버그의 랜스다운 골프장에서 열린 총회는 전양수 회장의 인사말, 안건 및 기타보고,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송준재 차기회장은 현재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회계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95년에 도미했으며 2004년 회계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연세대 워싱턴 동문회장도 역임했다.
송 차기회장은 “2026년 미주총연모임을 워싱턴이 주최하는데 제 임기는 2025년 말에 끝나지만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회원 증원을 통해 워싱턴협회의 외연을 확대하고 회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소모임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총회에 앞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가졌으며 16명이 함께 했다.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2010년에 출범했다. 회원은 버지니아, 메릴랜드(볼티모어 포함), 워싱턴 DC에서 활동하는 모든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이 대상으로 현재 30명 정도. 회계사협회는 매년 초 세금보고와 관련된 세미나로 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달 라운딩 테이블을 통한 교육으로 회계사들의 보수교육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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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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