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통증 예방과 치료’
▶ 무료‘메디컬 세미나’시리즈 세 번째 강좌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한미의사협회(KAMA, 회장 Gina Kim-Ahn, MD)와 협력해 시행 중인 ‘메디컬 건강 세미나 시리즈’ 세 번째 행사가 14일(목)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작될 세미나는 김정겸 정형외과 전문의(사진)가 ‘어깨 통증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통증의 양상과 적절한 조치, 치료법 유형, 예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김 전문의는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어깨 또는 팔꿈치 통증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질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30대에 벌써 오십견이 오거나, 테니스를 치지 않는데도 테니스 엘보(팔꿈치 통증)를 경험하는 일이 흔해졌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근육이 경직되다 보면 통증은 더욱 심각해지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통증을 무시하고 지내다가 밤잠을 설칠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번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미리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 원인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 운동 요령, 위험 신호 감지 등 셀프케어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전문의는 MIT 공대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후, 템플 대학 의대 병원에서 레지던시 과정을 마쳤다. 조지타운대 메디컬 센터에서 펠로우쉽을 수료했으며, 현재 미국 정형외과 학회 회원(fellow)으로 활동하며 Northern Virginia Orthopedic Specialists를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을 필수로 요한다. 직접 등록링크는 http://bit.ly/SHOULDERPAIN 이며, 세미나 종료 후 10분간 상영될 ‘올 어브 어스(All of Us) 리서치 프로그램 소개 영상’ 시청을 완료하는 참가자들에게는 25달러의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등록 문의 (703)354-6345
(240)68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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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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