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라 소셜워커가 청소년 스트레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증,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또 학업 성취, 대인 관계, 신체건강과 일상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난 6일 열린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 개최 ‘청소년 스트레스 자가진단’ 세미나에서 최미라 소셜워커(LCSW-C)는 스트레스 관리 전략으로 ‘적절한 수면과 신체 활동, 감정 표현과 대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마음챙김’을 제시한 후 건강한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셋 강화를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청소년 스트레스가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지원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이 소개됐다. 또 스트레스의 종류와 원인(학업성적, 친구 관계, 사춘기 외모 변화, 부모의 이혼, 가족의 심각한 질병, 가정의 재정문제, 너무 높은 기대치와 과도한 과외활동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며 각각의 스트레스 유형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아이젠하워의 매트릭스(업무 우선순위 결정)와 매슬로우의 욕구(Needs) 5단계에 대해 살핀 후에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주변 환경의 영향과 가족, 학교, 사회적 지원 시스템의 역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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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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