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직접 방문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일 'CES 2024'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CES 2024' 개막 첫 날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삼성전자 등 주요 한국 기업들의 부스를 찾고 전시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드래곤의 이번 행보는 최근 마약 투약 무혐의 이후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나서의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화제성을 더욱 높였다.
현장에서 지드래곤은 "평소 인공지능(AI),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CES 2024'에 참가한 터라 이번 일정에 동행하게 됐다"라며 자신의 참석 소회도 전했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메타버스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지드래곤도 평소 관심이 많아 함께 하게 됐다. 참관 형식으로 전시회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2023년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경찰서에 자진 출석하며 자신의 결백을 재차 강조한 끝에 국과수 정밀 감정 음성 판정에 이어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결론을 이끌어냈다.
직후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 체결 발표와 함께 마약 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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