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학생의 자택 5일 의무격리 지침을 해제했다.
뉴욕시교육국이 18일 각 학교에 보낸 온라인 서신에 따르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관련 지침 변경에 따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학생들에 대한 기존 자택 5일 의무격리 지침이 해제됐다.
다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로 최소 5일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예방조치는 권장된다.
또한 코로나19 양성 반응과 함께 발열, 기침, 가쁜 숨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해열제 등 약물 복용 없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혹은 최소 24시간 동안 자택에 머물도록 권장된다.
시보건국은 1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기준 지난 7일간 인구 10만명 당 22건의 양성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9월 10만명 당 87건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한편 시보건국에 따르면 이번 시교육국의 새 지침은 뉴욕시의 지침으로 시민들 역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 24시간 후 정상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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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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