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중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4일(한국시간) 옥중 TV 연설을 통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 후보는 KBS 광주방송총국의 녹화 선거 방송 연설에서 "조국·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며 "저의 옥중 당선은 곧 표적·별건 수사로 대표되는 검찰 공포 정치의 종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80석 민주당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도 탄핵 못 시켰는데 광주에서 민주당을 모두 당선시킨다고 탄핵이 되겠는가"라며 "존재감 있는 정치인 부재로 변두리가 된 광주 정치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소나무당 비례대표 후보 8명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1년 안에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발전 공약으로는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 개발 추진과 광주 군 공항 이전, 이전 부지 개발 등을 내놓았다.
송 후보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억6천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게 살포하는 데 관여하고, 외곽조직인 먹사연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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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 치 ㄴ 놈가지가지한다
빵이너무편해....주라을틀고 곤장100대..정신좀차리고 반성좀해라..한심한놈.푸하하하하하
********* 닭치고 친일 정당 지지하는 벌레들은 그냥 다 어서 *********
꼴깝도 이 정도되면 병이다. 그냥 감옥에서 콩밥이나 잘 드시고 있지..
소나무당 선거공약 1호. 한뚜겅 국감에 불러서 가발 벗기기! 소나무당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