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PI LEAD 출범식에 참석한 시애틀지역 한인 정치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계 선출직이나 임명직 등의 지도자 모임인 ‘AAPI LEAD’가 출범했다. AAPI LEAD는 앞으로 미국 내에서 아시아태평양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미국내 아태출신들의 권익 신장과 정치력 향상 등에 힘쓴다. 이같은 목적에 따라 미국내 아시아태평양계 정치인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쓴다.
AAPI LEAD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창립 행사를 곁들여 각종 세션 및 네트워크 시간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정치인들도 많이 참석했다.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과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피터 권 시택시의원,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원에다 줄리 강 워싱틴주 민주당 대의원이 참석했다. 오리건주에서는 한인인 로리 스테그만 멀티노마 카운티 커미셔도 참석했다.
한인들 외에서 미국내에서 아시아태평양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정치인인 주디 추 및 테드 리우 연방 하원의원도 참석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일본계인 샤론 산토스 워싱턴주 하원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줄리 강 워싱턴주 민주당 대의원은 “이번 모임에 참석한 300여명의 미 전역의 아시아태평양계 정치 지도자들이 대화형 세션과 네트워킹을 하게 된다”며 “특히 한인 정치 지도자들은 이번 행사 동안 ‘코리안아메리칸 연구소’(KA Institute)를 발족하게 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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