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한인회,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성료

리치몬드 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한인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리치몬드 한인들이 11일 광복 79주년 기념식과 8.15 경축 체육대회를 열어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황재광)가 이날 리치몬드 인근 체스티필드 소재 해리 대니얼 파크(구 아이언 브리지 파크)에서 가진 기념식과 경축대회에는 주최측 추산으로 4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장을 맡은 김상균 전 리치몬드 한인회장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동포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동포사회의 단합을 공고히 하고 전 세계 해외동포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리치몬드 한인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농구, 배구, 줄다리기 등 단체 경기를 치렀다. 축사는 짐 홀랜드 체스터필드 수퍼바이저 의장 등이 했고 권영철 이사장은 만세삼창을 인도했다.
김은호 행사 준비위원장은 “행사에서는 삼겹살도 구우면서 8.15를 축하하는 잔치 마당에 풍물패 30명이 참가, 풍물놀이도 했다”면서 “어린 아이들은 달리기와 훌라후프 시합을 하고 단체전으로 농구, 배구, 줄다리기 대항전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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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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