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조7,480억달러 규모
▶ 세계 8대 자산에 올라
비트코인이 9만달러에 근접하는 등 랠리하면서 시총이 1조7,000억달러를 돌파, 은 시장을 추월하며 세계 8대 자산으로 부상했다.
12일 비트코인의 시총은 1조7,48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의 세계 8위 자산인 은 시장의 1조7,330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현재 세계 1위 자산은 금이다. 금 시장 규모는 17조5,310억달러에 달한다.
‘온라인 금’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이 최근 급등했지만 1위 자산인 금에는 아직 한참 뒤쳐진다. 비트코인 시총은 금 시장 시총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금에 이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사우디 아람코가 잇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당선으로 암호화폐 규제가 크게 완화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날 급등으로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100% 정도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BTC가 2025년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해 아마존, 알파벳 등 대기업도 추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 투자책임자 맷 호건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호적인 규제 환경과 강세장이 결합되어 비트코인 시장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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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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