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협, 창립 50주년 신년사업 발표
▶ ‘감사·다음세대 양육’ 비전 확립

MD교회협의회의 구인숙 평신도부회장, 유재유 회장, 공잔 제1부회장, 황광호 제2부회장(왼쪽부터).
2025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 목사)가 향후 반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확립했다. 교협은 ‘감사 및 다음 세대 양육’을 2025년 비전으로 세우고, 건강한 신앙과 교회의 아름다운 미래,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사람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교협의 신년사업계획 발표에 따르면 내년 1월 12일(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연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4월 20일(일) 실버스프링 소재 성령의 불꽃교회(유재유 목사)에서 개최하고, 6월에 여전도연합회 찬양제와 목회자를 위한 ESC 컨퍼런스, 7월 청소년수련회를 갖고, 메릴랜드 연합 부흥회는 서울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를 초청해 9월 11~13일(목~토)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연다. 마지막으로 제51대 총회를 11월 11일(화) 갖는다. 이외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특별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유 회장은 새 임원진으로 제1부회장 공잔 목사, 제2부회장 황광호 목사, 평신도부회장 구인숙 권사 외에 총무와 서기, 재정 이사는 곧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재유 회장은 “지난 50년을 발판삼아 앞으로 반세기를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며 “행사 위주보다는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지고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잔 제1부회장과 황광호 제2부회장은 “동포사회에 행복과 꿈, 쉼을 선사할 수 교협이 되도록 협력하며 섬기겠다”고 전했다.
구인숙 평신도 부회장은 “자랑스런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희망 씨앗을 심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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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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