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주식·절세용 분석
▶ 2021·2022년엔 더 많이
세계 최고 부자로 평가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연말 1억1,2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특정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머스크가 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달 30일 테슬라 주식 26만8,000주를 익명의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증권 당국에 신고했다면서 이는 연말을 앞둔 ‘절세 차원’의 기부로 해석된다고 2일 보도했다.
기부 규모는 작년 말 기부 당시 테슬라 주가로 따지면 1억1,200만달러, 주가가 많이 내려간 이날 기준으로 하면 1억820만달러 수준이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이 같은 연말 기부를 한 적이 있다. 2021년 말에는 익명의 자선단체에 테슬라 주식 57억4,000만달러어치를 기부했으며, 2022년 말에도 19억5,000만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기부했다. 2021년 기부의 경우 머스크가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인 머스크 재단에 자금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기준 머스크 재단은 95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억3,700만달러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금 대부분은 머스크가 지배하는 다른 단체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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