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등 12개 광역·기초단체 13개 사업 지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한국내 체류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2025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맞춤형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자체 보조사업 공모에는 13개 광역·기초 단체가 16개 사업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동포 밀집 지역인 광주광역시, 안산시 등 12개 지자체의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 실질적인 지원효과 ▲ 사회적·정서적 적응 지원 여부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식개선 ▲ 경제적 자립 역량 지원 여부 ▲ 지역별 형평성 등이 고려됐다.
최근 한국내 체류 동포가 86만명을 넘어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외동포청이 지자체를 통해 국내 체류 동포를 지원하는 것은 동포청 출범 이후 처음이다.
동포청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지방 소멸 위기 상황에서 한국내 체류 동포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국내로 귀환하는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동포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동포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덕 청장은 “한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자체와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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