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우정국(USPS)에서 근무하던 한 수퍼바이저가 30만 달러 상당의 수표, 금화, 희귀 지폐 등을 우편물에서 빼돌린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고 지난 7일 연방 검찰이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가주 코스타메사 우체국에서 근무하던 피고인 조이비안 투아나 헤이스(36·캄튼)은 지난 2023년 초부터 2024년 12월까지 근무 중 우편물을 훔쳐 약 28만4,000달러에 달하는 수표를 빼돌리고, 이를 자신의 은행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헤이스는 최소 20장의 수표를 도용해 자신의 계좌에 입금했으며, 3,000달러 상당의 우체국 머니오더 또한 빼돌렸다. 그녀는 또한 우편물을 통해 발송된 금화 및 희귀 지폐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연방 수사관들이 지난달 헤이스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1917년 발행된 1달러 지폐(가치 675달러), 1914년 발행된 100달러 지폐(가치 1,500달러), 남부연합 10달러 지폐 등이 발견됐다.
검찰은 헤이스가 훔친 금액이 총 30만 4,000달러~32만 4,000달러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녀는 우편물 절도 혐의로 최대 5년형, 불법 신원 정보 사용 및 이전 혐의로 최대 1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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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못구해 공기업이.아닌 헌인 직장을 전전해야했다...거의 해마다 우정국에서 수퍼바이저를 권총으로ㅠ살하하고ㅠ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요즘은 경비를 세워서 않생기는지 모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부패한 집단중 하나가 미쿡 우정국이다...
이건 아무것도ㅠ아니다...지난 선거때 도람통 과 꽁화땅 표를 무더기로 버리고 투표조작도 하고...비리가 상상을 초월한다...거의 다 수퍼바이저 이상차원에서 감행하는데...헌인 뇨자우체부일꾼들이 매월 봉급의ㅜ일부를 흑인 수퍼바이져한테 상납하여서 왜 하느냐고 물어보니까 않하면 타이핑실수나 속도같은 업무상 실수를 빌미로 쫒아낸다고 하여서 우정국 차량정비소에ㅜ일하던 다른 헌인남자가 이걸 고발하였더니 이 남자의 수퍼바이져가 이ㅜ헌인을 업무실수인가 뭔가ㅜ걸어서ㅜ해고를 시켜서 그후에 이게ㅜ기록에ㅜ올라가 일평생 꽁무원이나 다른 직장을
여기저기 요기 조기 고렇고 그런자들 하늘은 이자들을 벌 하실 걸로 난 믿는다..
이름을 보니 타코/부리또 먹는 족들이군요!!!!! 추방하라!!!!!!
연방공무원인가 우체국매니져도...... 아니라던거 같은데.. 우체국도 한번 뒤집어주세요 일론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