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K-시네마 이 달의 영화로 로맨틱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30일’을 상영한다. 발렌타인 데이가 들어가 있는 달인 만큼 달달하면서도 코믹한 영화로 엄선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12일(수), ‘30일’은 26일(수) 오후 오후 5시30분 문화원강당에서 각각 상영된다.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과 차태현, ‘30일’은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개봉 후 단순 흥행을 넘어 센세이션 수준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역대 가장 유명한 한국 로맨틱 영화다. 견우(차태현)가 이름도 모른 채 매우 대담한 그녀(전지현)를 만나며 전개되는 내용을 담았다.
2023년 개봉한 ‘30일’은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양가의 바람을 거스르고 결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2년 후 이혼하지만, 우연한 기억상실증으로 삶과 사랑에 대한 두 번째 기회를 얻는다. 작중 스토리는 뻔하지만 클리셰 비틀기가 재미를 더한다.
관람은 무료이나 문화원 홈페이지(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를 통해 예약을 요하며 영화 시작 전에 무료 한국 간식도 제공된다.
문의 (202)939-5688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