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8일 어버이날 행사에서‘어머님 은혜’를 합창하고 있다.
메릴랜드 지역 한인시니어센터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따뜻한 효심을 전했다.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회장 장두석·원장 이선옥)는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120여 명의 회원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직원들은 ‘어머님 은혜’ 합창과 부모님이 주신 무한한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은 영상으로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장두석 회장은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시를 낭독하고 “가정의 달 5월의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오신 세월을 존경하고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축하 공연으로 이선옥 원장이 새타령 춤을 선사하고 박해령 목사가 ‘애모’ 등 색소폰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아리랑 센터는 이날 회원들에게 쌀과 떡 등 푸짐한 선물을 전했다.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도 8일 어버이날 맞이 특별 감사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1부에 어버이께 올리는 글 낭독, 주상희 무용단의 전통무용, 새소망 합창단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점심 식사 후 이어진 2부에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노버 소재 무궁화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사장 마이클 도)와 케이톤스빌 소재 임마누엘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원장 제시카 설)도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를 전했다.
볼티모어 소재 즐거운 건강의료복지센터(대표 장현주)는 지난 3일 회원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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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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