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콩쿠르에서 실내악 2등을 차지한 남윤하(바이올린), 김수빈(플롯), 우지윤(오보에) 양과 김청명(첼로) 군이 3월 30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고 있다.
비영리 청소년 단체인 브라카 음악재단(단장 채영미)이 제5회 정기음악회를 악기 기부를 위한 자선음악회로 연다. 음악회는 내달 7일(토) 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린다.
채영미 단장은 “음악교육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나 선교지에 필요한 악기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자선음악회로 연다”며 “사용하지 않는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첼로, 리코더, 멜로디언 등을 기증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악기는 24일(토)과 31일(토), 6월 7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벧엘교회 본당을 방문해 기증할 수 있다.
음악회에는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와 위로,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쟁영화가 상영된다. 이어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굿모닝 베트남’(What a Wonderful World), ‘태극기 휘날리며’, ‘라라랜드’, ‘스타워즈’, ‘이집트 왕자’(When We believe) 등을 연주한다.
채 단장은 “명작 영화음악을 감성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한 선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한 축복과 화합,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410)979-3230, (410)300-1917
장소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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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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