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 정 이사, 이길혁 국제난민선교회 대표,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이 리빌딩 투게더의 앤 헤브너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뒷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와 미팅을 갖고 있다.
리빌딩 투게더-한인사회 공조
저소득층 가정에 집수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재단 리빌딩 투게더(RT, Rebuildiong Together)가 한인들의 삶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인사회와 공조한다.
1992년 설립된 RT는 생활상의 불편해소 및 지역사회 활성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워드 카운티의 저소득층 가정에 집수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RT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33년 동안 노인, 장애인 등 약 1,500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무상으로 실시했다.
크리스티 정 RT 보드멤버의 주선으로 3일 콜럼비아 소재 M&T 뱅크 헤드쿼터 회의실에서 열린 미팅에서 앤 헤브너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RT 사업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인사회 리더들과 한인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미팅에는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과 건축 선교를 하고 있는 이길혁 국제난민선교회 대표가 참석했다.
헤브너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주택 수리, 공동체 재활성화, 삶의 재건’이라는 모토 아래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무상 수리 및 개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핸디 맨 서비스, 긴급 수리, 모빌 홈 수리,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개조 등 다양한 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T로부터 무상 집수리 혜택을 받으려면 하워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집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저소득층(평균 연 소득 2만9,000달러)이면 4년마다 무상 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rebuildingtogetherhowardcounty.org)를 참조하면 되고, 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443)867-0987
(443)90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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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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