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카운티 보건국이 임산부 돌봄 서비스 ‘둘라(Doul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P.E.A.C.E 프로젝트 일환인 둘라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공공 보건 서비스와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해 중·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둘라는 임신, 출산, 산후 회복 과정에서 산모에게 신체적 정서적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훈련된 전문가로 의료진과 협력한다.
보건국이 둘라 비용의 전액 또는 상당 부분을 지원한다. 메디케이드 수혜자의 경우 무료다.
모라 로스만 보건국장은 “혁신적인 임산부 케어 모델에 투자함으로써 보건 형평성 향상과 유색인종 및 저소득층 산모의 건강 격차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는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제공함으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국은 둘라에게 메디케이드 자격인증교육, 청구절차, 전문성 강화, 고객 연계,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훈련과 자원을 제공한다. 둘라는 보건국 웹사트(howardcountymd.gov/peace-projec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앤아룬델 카운티도 지난해부터 무료 산후 둘라 지원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애프터 버스(Birth)’를 운영하고 있다. 산후기간 동안 산모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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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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