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의 생명과학 연구 및 개발(R&D) 분야가 미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과학 분야 정보사이트인 ‘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 24일 ‘볼티모어, 강력한 R&D 및 제조 분야 역량 자랑’이라는 제하로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회사인 CBRE사가 최근 발표한 ‘미국 생명과학 탤런트 트렌드 2025’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워싱턴 DC-볼티모어 지역은 생명과학 연구 개발(R&D) 부문에서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또 제조 역량 부문에서는 보스턴, 뉴욕,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LA에 이어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19년~2023년 메릴랜드의 생명과학 산업 고용증가율이 16.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연구, 실험(22.1%), 의료기기 및 장비(16%), 제약(15.6%) 등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메릴랜드 생명공학 분야 종사자는 약 5만2,0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방식품의약국(FDA)이나 국립보건원(NIH) 등에서 해고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스타트업 등 민간 회사에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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