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선교 위해 ‘사랑 • 희망의 화음’선사
▶ 세계 각처 선교지에 약품가방, 선교비 지원

크로스선교회 이사장 정승룡 목사의 사역보고.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이 1일 크로스선교회 후원음악회에서 김현 지휘로 ‘참 아름다워라’를 찬양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이 세계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로스선교회 후원 음악회가11월 1일 저녁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아름다운 화음의 찬송과 성가로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크로스선교회 주최로 열린 음악회는 홍세라 첼로와 김샤론 피아노, 박지원의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앙상블 아리’의 랄로의 피아노 트리오 1번,1악장 연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강단에 나온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은 김현 지휘와 원아정 피아노 반주로 ‘내 삶의 주인’ ‘이날에 감사하세’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등 네곡을 선사했다. 이어 남성단원들은 합창으로 이보형 편곡의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를 힘있게 찬양했다.
특별히 서울대학교에서 성악 전공의 박주동 목사(샌프란시스코 제일침례교회 담임)가 출연하여 ‘여정’과 ‘하나님의 은혜’등 두곡을 불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곡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인터미션을 가진후에는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 여성단원들이 모짜르트의’ 대관식 미사의 글로리아’를 노래했다.
이날 음악회는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이 ‘참 아름다워라’ ‘그 누가 문을 두드려’ ‘부르신 곳에서 ‘세곡을 부른후 막을 내렸다. 그러나 참석자들이 박수로 계속 앵콜을 요청하자 ‘주님의 능력으로’와 한국가곡 ‘나 하나 꽃피어’ 두곡으로 화답후 공연을 마쳤다.
크로스선교회 이사장인 정승룡 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 담임)는 사역 소개를 통해 “오늘 우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전세계의 궁핍함에 처해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크로스선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선교사역에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크로스선교회는 그동안 북방선교에서 전념하던 사역을 확장하여 세계선교에 나서 5대양 6대주의 선교사에게 의약품및 의료 서플라이로 구성된 귀안소문약품가방을 21개국의 선교사에게 무상으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프리카 탄자니아 이성구 선교사와 태국의 이재수,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이근욱 선교사 에게는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크로스선교회 이재민 사무총장은 “약품가방의 경우 시중가격 1,400달러이며 발송비용은 200달러 이라면서 100달러를 후원하면 선교지에 약품 가방을 보낼수있다”면서 선교에 동참을 부탁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 정지선 단장은 “매스터코랄은 음악으로 하나님을찬양하고 그 사랑을 전하기위해 시작이 됐다”면서 오늘 드리는 음악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참석자들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 매스터코랄은 안현수이사장을 중심으로 내년 8월 16일에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광복81주년 기념및 합창단 창단 37주년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합창단으로의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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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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