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샌타 로사에 사는 정성연 씨는 건축가이다. 남편과 함께 남매를 키운, 웃음 가득했던 가족의 보금자리도 직접 설계했다. 2017년 10월말 소노마와 나파 카운티를 휩쓸며 건…
[2019-03-29]먼 훗날 20세기 대한민국의 위인 중에서 단 한 사람만 꼽으라고 한다면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비견될 만한 사람은 없다. 3월26일은 그의 탄생 144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2019-03-29]졸업 후 10년간을 샌프란시스코에 직장과 방을 얻어 생활하면서 주말에만 집에 오던 아들이 일 년 전에 새 직장을 자기 집과 내 집 중간으로 옮겨왔다. 그러다 아들이 올해는 춥고 …
[2019-03-29]최근 한 지인이 한인 식당에서 계산을 하면서 주인과 언쟁을 벌였다. 일행이 많아 음식 값만 수백 달러가 나왔는데 계산서에 세금까지 포함된 토털 금액을 기준으로 팁을 낼 것을 ‘권…
[2019-03-29]역대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 가운데는 고위 공직자로 타인의 모범이 되기는커녕 온갖 비리를 저질러 국민의 비웃음거리가 되다 낙마한 사람들이 많았다.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
[2019-03-29]“공화당은 헬스케어 정당이 될 거야…”앰뷸런스미국의 헬스케어 보험
[2019-03-28]일제의 잔학행위를 떠올리게 하는 벽화가 로버트 F. 케네디를 기념하는 역사적 장소인 RFK 고등학교에 전시되어 있다. 몇 달 전 한인들의 반대로 벽화 철거를 약속했던 LA통합교육…
[2019-03-28]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늪’에서 드디어 탈출했다. 뮬러 보고서는 “미국시민이나 트럼프 캠페인 관계자가 러시아와 공모 혹은 조율했다는 것을 발견하지 않았다”라는 신중한 표현을 …
[2019-03-28]나는 아이들을 달래야 해 옷을 수선하고 마룻바닥을 닦고 치킨을 튀겨야 해 아기는 씻겨서 말려줘야 하고 친구들에게 먹을 것을 내줘야 하고 정원의 풀을 뽑고 셔츠를 다림질 하고 조금…
[2019-03-28]3월26일은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하신지 109년이 되는 날이었다. 나는 안중근 의사를 생각하며 관련 기사를 보려고 신문을 들척였다. 그런데 미주 한국일보에는 안중근 의사를 회고…
[2019-03-28]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뜻밖의 결렬로 막을 내린 후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의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북한은 반쯤 허물었던 동창리 미사일 시험발사장을 복구한 후 미국…
[2019-03-28]미국에서 최장수 노인의 기록을 갖고 있었던 헨리 쳉(Henry Tseng) 옹이 지난 2월27일 영면했다. 향년 111세(+231일). 놀라운 것은 그가 숨지기 바로 전날까지 동…
[2019-03-28]2018년 6월19일. 이날은 방글라데시 커뮤니티가 LA 한인타운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을 리틀 방글라데시 지역으로 결정하기 위한 주민의회 선거에서 한인 사회의 결집력과 단결을 …
[2019-03-27]사상 최악의 이슬람 사원 총기 테러가 뉴질랜드에서 일어났다.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테러였다. 그것도 자국민이 아닌 호주 출신에 의한 테러였다. 테…
[2019-03-27]누구나(아담과 이브만 빼고) 태어나자마자 탯줄이 잘린다. 엄마 뱃속의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온 후 열달 간 피와 살을 거저 공급해준 탯줄이 끊기고 나면 자력으로 억척같이 젖을 빨아야…
[2019-03-27]어느 직종이든 다 그렇지만 요식업은 유난히 사람들과의 관계로 엮이는 업종 중 하나이다. 재료를 공급해주는 업체 사장들, 한솥밥을 먹는 가족 같은 직원들,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 …
[2019-03-27]지훈(가명)이는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그는 온라인 불법도박에 빠졌다가 헤어 나오려 지금 발버둥치고 있다. 우연히 친구들을 따라 온라인 불법도박에 손을 댔던 지훈이는 …
[2019-03-27]“2019년 3월은 트럼프에게 ‘최악의 달’이 될 수도 있다” -. 워싱턴 정가에서 나돈 말이다. 트럼프의 정치적 앞날에 거대한 암운을 드리고 있는 정치적 악재들이 줄줄이 기다…
[2019-03-27]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