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 반열에 오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 지난해 봄께로 기억된다. 한 때는 지지율이 60%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던 것이 41%까지 떨어졌다. 그러자 워싱턴…
[2015-06-29]정말 오랜만에 5일간의 휴가를 가졌다. 휴가의 기간과 장소가 정해지는 순간부터, 휴가 내내 핸드폰 등 업무나 일상의 연장이 될 수 있는 것들은 뭐든 배제하고 온전한 쉼을 가져야겠…
[2015-06-29]딸이 게이남성 친구와 룸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엄마가 있다. 엄마는 한인 1세, 딸은 2세이다. 전형적인 1세 엄마다운 반응에 딸은 설명을 했다. 여자들에게 최…
[2015-06-27]아내가 동네사람들과 꽤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동네모임에 자주 간다. 모두 미국인인 모임에 가려면 나는 음식 먹을 걱정부터 한다. 토종 한인인 나는 아직도 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
[2015-06-27]지난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찰스턴 법원에서는 수요 성경공부 중이던 흑인교회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 9명의 목숨을 앗아간 백인 우월주의 청년 딜런 로프(21)의 보석 여부를…
[2015-06-27]장관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몇 날 며칠을 전화 앞에서 움직이지 않던 모씨가 장관발표가 난후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굳어져 병원에 실려 갔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과거 국무총리…
[2015-06-27]65년 전인 1950년 6.25 발발 3개월이 되어가던 9월15일 미군과 우리 해병이 역사적인 인천상륙 작전 성공 후 서울로 진격했다. 당시 공산군 치하의 서울은 연일 계속되는 …
[2015-06-27]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선정되었다. 평통위원은 한인사회에서 유일하게 한국정부 임명직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런 조직의 인선이 마무리되었다면 어떤 인사들인지 관심도 갖고 축…
[2015-06-26]오바마케어는 이번에도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났다. 미국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인 헬스케어 개혁을 위해 2010년 입법화된 후 끊임없는 공격과 폐지 위협…
[2015-06-26]‘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는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 교류증진과 정보교환, 업체홍보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주중 하루 호텔 또는 커뮤니티 센터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OC…
[2015-06-26]그리스를 여행하다 보면 ‘아고라’라고 부르는 광장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리스는 민주주의의 발상지로서 역사적으로 보면 국가자체가 도시국가 형태로 발전을 해왔다. 도시국가란 …
[2015-06-26]연초에 UN에서 ‘인류 체질과 평균 수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0-17세까지는 미성년자, 18-65세까지는 청년, 66-79세까지는 중년, 80-99세까지는 노년, 100세 …
[2015-06-26]지난 12월부터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솔직히 한국어 수업을 하면 영어가 좀 늘까 하는 기대가 조금 있긴 했지만 그 외에 특별히 바라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
[2015-06-26]6월 초 로마를 찾았던 2명의 수녀가 사흘간이나 정전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출된 사건이 있었다. 각기 58세와 68세인 아일랜드와 뉴질랜드 출신의 두 수녀는 지난 5일 바티칸…
[2015-06-26]17기 LA 평통회장 임명을 놓고 ‘낙하산 인사’라는 뒷말이 무성하다. 평통회장 임명이 권력 실세들과의 연줄을 배경으로 이뤄진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 회장으로 임명…
[2015-06-25]한국이 만든 로봇 휴보(Hubo)가 세계 재난수습 경연에서 우승했다. 지난주 미 국방부 산하 방위 고등연구 계획국(DARPA) 주최로 열린 ‘로봇공학 챌린지’ 결선에서 한국 카이…
[2015-06-25]정부 발표와 신문 보도를 보면 지금 경기가 좋아졌다고 한다. 실업수당 청구 건이 줄어들었으니 좋은 현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 상황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나는 지…
[2015-06-25]서울에서 자라난 소년의 아버지는 죽었고 형 둘은 북한군에 의해 납치되었다. 큰 형은 기차 아래로 떨어졌고 어머니와 여동생 둘만이 초토화된 도시에서 근근이 살아가고 …
[2015-06-25]“깃발을 내려라(Take Down the Flag)” - 지난 며칠 이 한 마디의 뜨거운 외침이 미 전국에 메아리치고 있다. 오랫동안 남부의 백인표밭에서 정치적 신성불가침으로 간…
[2015-06-25]6.25 전쟁 중에 태어난 갓난아기들이 어느새 65세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6.25 전쟁 때의 참혹하고 배 골았던 이야기를 하면 손자는 “라면이라도 끓여먹지 왜 그랬느냐?”며 이…
[2015-06-25]연방 수사당국이 ‘컬트 교회’ 운영 의혹이 제기된 한인 목사 관련 시설에 대해 전격적으로 대대적 수색영장 집행 작전에 나서 로컬 커뮤니티가 발…
대한항공이 워싱턴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이 노선은 1995년 7월 26일 서울-워싱턴 직항 항공편의 정기 운항을 시작으로 개설됐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