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망년회 명목으로 많은 모임들이 있다. 모임이 있으면 술을 마시게 마련이고 때맞추어 경찰들은 음주운전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주운전 사건에 상위 급 기록을 가지고…
[2009-12-22]그리스 식 이름인 조로아스터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자라투스트라는 신비에 싸인 인물이다. 생몰연대도, 일생의 행적에 관해서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기원전 7세기 경 활동한 인…
[2009-12-22]이민개혁 논의가 미 전국을 뜨겁게 달구던 몇 해 전 한 한인 이민자 단체가 뉴욕타임즈에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이런 내용의 광고를 낸 적이 있다. “이민개혁이 국가의 번영과 …
[2009-12-21]세상이 제대로 되려면, 위기가 오고 그것을 헤쳐 나가는 동안 정부나 사회, 개인은 비교적 분명하게 왜 위기가 왔는가 근본적 요인을 알게 되고, 정신 차린 대중의 공동인식으로 문제…
[2009-12-21]기행문이라고 하면 극지방이나 아프리카 오지 같은 지역을 다녀온 후 쓴 여행기가 연상되겠으나 뉴욕 한인들에게 지척으로 느끼지는 LA를 4박5일 체험(!)하고 쓰는 여행기에 ‘기행문…
[2009-12-21]유태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22%를 차지한다. 미국 인구의 2%인 유태인이 미국 부자의 30%, 하버드대 학생의 30%, 예일대 학생의 25%를 차지…
[2009-12-21]God Is Back. 요즘시대의 세계적 화두라고 한다. 1882년 이었나. 프리드리히 니체가 신(神)의 죽음을 선포한 게. 그리고 한 세기가 훨씬 지난 1999년 이코노…
[2009-12-21]외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치료를 받으시고 병세가 호전되어 퇴원을 하시기는 했지만 거동이 몹시 불편하셔서 엄마가 24시간 간병을 하고 계셨다. 그 이야기를 들은 지…
[2009-12-21]금전적, 정신적 부담을 안겨주는 불청객은 행사장의 큰 골칫거리이다. 불청객은 대개 눈치와 염치가 없고 이기적이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과 사랑을 품고 가면 불청객도 환영받을 수가 …
[2009-12-19]재미있는 유머가 있다. 50세 이후에 여성에게 꼭 필요한 네 가지는 ‘돈, 건강, 친구, 딸’인 반면 필요 없는 한 가지는 ‘남편’이란다. 또 50세 이후 남편에게 꼭 필요한 다…
[2009-12-19]뉴욕, 맨해턴의 한 미용실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헤어컷 한번에 300달러나 하는 고급 미용실에서 실직자들에게 무료 헤어컷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중순 뉴욕타임스가 …
[2009-12-19]몇 년전 바하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저녁 무렵 우리 일행은 풍광 좋은 외딴 바닷가를 찾아갔다. 안토니오라는 멕시코 원주민이 자신이 기거하는 작은 오두막집 옆에 돌담을 쌓고 …
[2009-12-19]“거기 신문사죠? 사기를 당했는데... 유사범죄 방지를 위해 모든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꼭 보도해 주십시오” 신문사에서는 일주일에도 3~4통 이 같은 전화를 받는다. 취재…
[2009-12-19]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다. 송구영신 각종 모임에서 ‘막소사’까지 뜨고 있다. ‘막소사’는 막걸리에 소주와 사이다를 섞은 순한 폭탄주 중의 하나다. 필자의 체험으로도 막걸리는…
[2009-12-18]냉소적인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람들이 서로 껴안고 인사하고 웃고 떠드는 것을 보고 ‘가짜 행복’이라고도 하지만 이 시즌은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때이다. 신앙과 관계없이 한…
[2009-12-18]성탄절이 다가오면 언제나 어머니에 대한 달콤한 기억이 떠오른다. 어려운 시절인데도 어머니는 크리스마스 때면 예쁘게 포장한 선물꾸러미들을 우리 머리맡에 놓아두시고는 “산타할아버지가…
[2009-12-18]처가의 기둥인 60대 초의 큰처남이 등산 중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우리 집에서 포도주 잔 함께 나누며 회포를 풀었는데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다니 야속하다는 생각도 든다. …
[2009-12-18]정말 안됐다. ‘골프 황제’에서 ‘불륜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 말이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2살 때부터 골프신동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끌었고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미국…
[2009-12-18]나누는 사람들 더 많아져야 연말을 맞아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본보가 한인 교계 등과 함께 펼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캠페인에…
[2009-12-18]노동법을 위반한 한인 세차장(Car Wash) 업주가 15일 캘리포니아주 검찰에 피소됐다. 최저임금·오버타임·종업원 상해보험관련 등 노동법 위반 혐의다. 검찰은 소장에서 200만…
[2009-12-18]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