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전화가 일반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40~50년 전에는 가장 빠른 통신수단이 전보였다. 글자를 부호로 바꾸어 무선으로 송신하면 이 부호를 수신하여 다시 글자로 바꾸어 메시…
[2006-02-22]3월4일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이하 주민의회) 대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는 중간선거가 열린다. 지난해 출범한 주민의회는 초대 대의원 선출과정에서 몰표 파동과 부정선거 논…
[2006-02-22]금년은 개띠 해다. 많은 사람들은 개를 좋아한다. 내가 사는 집 옆집 백인 노인네도 큰 개, 작은 개 2마리, 또 다른 옆집에 세 들어 사는 백인 젊은이도 큰 개 2마리를 기른다…
[2006-02-22]스페인 통치시절 볼리비아의 라파스에서 남미 인디언 아이마라족이 잉카제국의 재건설을 외치며 반란을 일으켰다. ‘투팩 카타리’가 이끄는 반란군 4,000명은 라파스를 점령(1781년…
[2006-02-22]‘해방 전후사의 인식’(이후 해전사)은 5공화국 초 민주화운동에 우호적이었던 민간 학자들이 당시 극우 군부권위주의 역사 해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한국전쟁 등 금기시된 문제들에…
[2006-02-21]내가 일하는 곳은 수많은 사람들이 샤핑을 하기 위해 몰리는 곳이다. 카운터에 캐시어만 하여도 3명 내지는 5명이 줄곧 계산을 하여야만 하니 제법 그 규모가 크다. 또한 직원들의…
[2006-02-21]며칠 전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그리고 한인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윌슨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게 되었다. 훌륭한 골프장으로 라운딩을 할 때마다 한인 골퍼들은 참으로 축복 받은 사…
[2006-02-21]1620년 청교도가 신앙의 자유를 위해 플리머스에 도착하여 102명중 반 이상의 인명피해를 입고도 그들은 감사 제단을 쌓았다. 컬럼버스의 미 대륙 발견 이후 몇백년간에 세계 여러…
[2006-02-21]미 건국 이념을 담고 있는 두 문서를 들라면 독립 선언서와 연방 헌법이 늘 뽑힌다. 독립 선언서가 인간의 자유와 평등, 행복 추구라는 미국이 추구해야 이상을 담았다면 연방 헌법은…
[2006-02-21]코레타 스캇 킹 여사의 장례식 실황중계를 보면서 그의 남편인 마틴 루터 킹 박사의 장례식 때와 비교가 되어 격세지감을 느꼈다. 세상이 많이 달라진 까닭이다. 1968년 여름 …
[2006-02-21]미국이나 한국이나 큰 비즈니스 그룹에 속하는 건 프리미엄을 지닌다. 무엇보다 큰 프로젝트를 할 때 자금 동원력이 막강하다. 그 회사 자체의 사이즈에 상관없이 경쟁 타기업 합병의 …
[2006-02-20]니체는 “오늘 잘 웃는 자가 최후에도 가장 잘 웃는 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동양에서는 “매일 매일이 새로운 날”(日日新又日新)이라는 말도 있다. 인도의 어느 시인이…
[2006-02-20]나에게 지난 2005년 한 해는 정녕 어려운 시련과 고통의 해였다. 지난 4월 세 아이들의 엄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일들이 이 세상에 나에게만 온…
[2006-02-20]삼국지 매니아를 자처하는가. 그러면 퀴즈를 하나 내본다. 유비가 안희현 현위(縣尉)라는 말직에 있을 때 부패한 하급 관찰관인 독우를 매질하는 사건이 나온다. 누구의 소행인가. …
[2006-02-20]한국 축구팀과 LA 갤럭시의 축구경기를 보러 아이들과 함께 갔었다. 경기장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빨간 티셔츠를 입은 많은 한인들 가운데 드문드문 노란 셔츠의 미국인들이 있는 …
[2006-02-20]풀을 말리고 태워서 그 연기를 들이마시는 동물은 사람뿐이라고 한다. 담배 속에는 수천 종의 독성물질이 들어 있으며 마약보다 더 중독성이 강한 것이 담배라고 한다. 담배 한 개비속…
[2006-02-20]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한 광장입니다. 한인사회를 위한 제언,…
[2006-02-20]“엄마, 고작 책이나 빌려주려고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거야?” 6년반 전, 오랜 대학원생활을 하던 중 대학 도서관 사서란 직업을 택했을 때 9학년 아들이 내게 한 말이다.…
[2006-02-18]지난 1월 그린스팬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버낸키라는 교수 출신 경제학 박사에게 바톤을 넘기고 18년동안의 임기를 마쳤다. 모두들 신임 의장의 앞으로 행로에 많은 관심을 보이…
[2006-02-18]지난 15일 LA 콜러시엄에서 열린 한국 대 멕시코 축구경기가 두고두고 화제이다. 한국 국가 대표팀이 FIFA 랭킹 6위의 축구 강국, 멕시코 대표팀을 이긴 것도 신나는 일이지만…
[2006-02-18]‘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