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2001년의 9.11 테러공격으로 크게 흔들렸고 이라크 선제 공격으로 시련을 겪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의 대형 허리케인으로 큰 상처를 받고…
[2005-10-05]나의 고향은 평북 정주 김소월 시인이 출생한 곳이다. 나는 14살부터 스탈린 김일성 공산주의와 생명을 걸고 싸웠다. 그 후로 자유대한의 품에 와서 서북청년 생활을 거쳐 북파 …
[2005-10-05]해방되기 전 해인 국민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10월 어느 날 나는 방과후 마을 친구 세 사람과 함께 토끼 사육반이 되어 일을 끝내고 나서 교실에 들렀다 위문품 중에서 밤 두 …
[2005-10-05]가을로 접어들면서 휴가시즌은 막을 내렸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에 묶여서, 혹은 경영주가 휴가를 주지 않아서 휴가 없이 한해를 보내는 직원들도 많이 있다. 기업은 모든 직원에게…
[2005-10-05]지난 7월말 발족한 노동청 산하 ‘경제·고용단속반’(EEEC)이 8월 LA다운타운 봉제 및 의류업계의 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9월 중순에는 타운을 급습, 한인 요식업소들에 단속의 …
[2005-10-05]재작년에 중국 산동성을 공식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호텔에 여장을 풀기 무섭게 낮 12시쯤 부성장 주최로 만찬이 열렸는데 손님 이름을 불러가며 “위하여” 건배를 연거푸 세 번이나…
[2005-10-05]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실학자로 유명하다. 1780년 삼종형 박명원이 청 고종 70세 진하사절로 북경에 갈 때 수행해 압록강을 거쳐 북경, 열하…
[2005-10-04]한국의 TV 드라마가 일본에서 욘사마 바람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후 세계 곳곳에서 한류가 몰아치고 있다. 처음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는 영화로, 가요로 확대되면서 지역도 일본, …
[2005-10-04]얼마전 한 단체가 작성한 친일파 명단에 고 박정희 대통령이 포함된 것을 보고 의아했다. 자기들만의 잣대로 특정인물을 매도하면 또 다른 역사왜곡을 초래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는 개인…
[2005-10-04]상달 초사흘까지 콩을 익게 하고 들국화 피워 놓고 알밤도 익게 하고 벼메뚜기 살찌워놓고 이날 아침 박달나무 아닌 냄새나는 측간 옆에 우리 감나무, 거…
[2005-10-04]불법 도청테이프 사건으로 취임한지 몇 달도 안 되는 주미대사가 사임에 이어서 검찰소환까지 받았다고 한다. 불법도청을 한 정부가(정권은 다르지만) 그 불법행위로 얻은 도청내용에 준…
[2005-10-04]해마다 맞이하는 한글날이 올해도 다가왔다. 1443년에 세종대왕이 집현전학자들의 도움으로 훈민정음이라 일컫는 글자를 만들어 낸 날을 기리기 위하여 정해진 날이 바로 10월 9일이…
[2005-10-04]뉴저지 프린스턴에 있는 프린스턴 대학은 지금도 명문이지만 미국이 건국될 무렵에는 미국 내 어느 대학보다 걸출한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1787년 연방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구성된 …
[2005-10-04]LA시의회 10지구 특별선거에 출마한 허브 웨슨 전 가주하원의장의 선거운동을 들여 보면 선거자금 모금외에 다른 것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한인, 흑인, 라티노 등 3대 소수계…
[2005-10-03]사시사철 온도 차이가 별로 없는 날씨에 눈 한번 오지 않는 샌프란시스코에도 가을이 있는가 하고 묻는다면 나는 쾌히 “분명히 있다”라고 말할 것이다. 가을이 얼마만큼 어떤 식으…
[2005-10-03]내가 아는 한 그 신랑감은 돈은 많을지 몰라도 다른 조건은 지극히 평범했음에도 그 부모가 들어오는 혼처마다 신붓감 부모의 출신학교를 묻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한 적이 있다. 그런…
[2005-10-03]북한 강제 수용소 체험기인 ‘평양의 수족관’의 저자 강철환씨는 지난 6월 부시 대통령과 면담 후 유명해졌다. 지난 9월초부터는 예일과 하버드 등 미 전국 10여 개 명문 대학을 …
[2005-10-03]‘교회 부동산’이라는 제목의 9월29일자 ‘데스크의 창’을 읽었다. 글에서 미주 한인교회들이 부동산 투기와 관련,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는 듯한 인상을 받고, 교회 부동산 …
[2005-10-03]이제 ‘오피니언’이 문을 더 활짝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여러분이 평소 갖고 계신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사회를 위한 제언, 우리 커뮤니티의 핫 이슈에 대한…
[2005-10-03]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지배하고 있었다. 세계 GDP의 30% 이상을 컨트롤하고 있었다. 당시에 벌써 지폐(紙幣)를 사용했고, 전문적 관료조직이 있었다.” 18세기 말의 중…
[2005-10-03]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