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3일 의료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지침을 ‘조용히’ 해제했다. 코비드-19 감염률이 높은 지역을 제외한 미 전국의 병원과 양로원 등 의료…
[2022-09-30]앞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정부 공식 신분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의회를 통과한 ‘캘리포니아 아이디 포 올(AB1766)’ 법안에 주지사가 서명하면서…
[2022-09-30]“나는 그날 밤 부자였다. 수용소 안에서 배급되는 검은 빵이 아니라 독일군 장교들의 식탁 위에서나 볼 수 있는 흰 빵을 한 덩이 통째로 갖고 있는 오만한 부자였다. 나는 이걸 야…
[2022-09-30]영어에는 ‘핫 마이크’ 혹은 ‘오픈 마이크’라는 용어가 있다. 마이크가 켜져있는 줄 모르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실수가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런 용어가…
[2022-09-30]기후가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높은 기온, 장기화되고 심각해지는 가뭄, 산불 증가, 그리고 위험한 홍수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캘리포니아 주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
[2022-09-30]
수많은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지나가고 있는 이번 허리케인의 등급이‘디샌티스’카테고리로 격상되었습니다.(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2022-09-30]노년층이 모이는 곳에 가보면 거의 예외 없이 ‘여인천하’다. 노인아파트에 가도 은퇴커뮤니티에 가도 여성들이 눈에 띄게 많다. 교회에서도 노년층은 대부분 여성이다. 부부가 해로하다…
[2022-09-30]타타르족 유목민의 주식은 들소 고기였다. 말안장 밑에 넣어둔 생고기는 말을 타고 다닐수록 부드럽게 다져졌다. 이 고기에 소금·후추·양파 등을 곁들인 것이 타르타르 스테이크다. 독…
[2022-09-29]4개의 위성을 우주에 띄워 각 위성에서 나오는 전파를 통해 지상 물체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가 지피에스(GPS)다. GPS는 원래 적군의 위치를 알아내어 전략을 짜는 군사용 장…
[2022-09-29]나는 일정 부분 사이보그가 되었다. 얼마 전 스마트폰을 세울 수 있는 동그란 고리를 부착하고 나서는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맨몸으로 걸을 때도 전화기는 챙긴다. 지갑은 빠뜨려도…
[2022-09-29]소위 ‘지랄 총량의 법칙’은 한 인간이 일생 떨어야 할 ‘지랄’의 양이 사람마다 거의 비슷비슷하더라는, 교과서 밖 심리학 통설이다. “울 애들은 어찌나 착한지 사춘기를 안 해요.…
[2022-09-29]
첫 주택 구입매물너무 비싸 못 살걸요!저래서 아메리칸‘드림’으로 불리는구나…… 아메리카의‘현실’이 아니라!(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2-09-29]“팬덤에 기댄 괴물들이 여의도에서 춤추고 있다.”한 정치인이 한숨을 쉬면서 ‘괴물론’을 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의 궤도 이탈로 혼돈에 빠진 …
[2022-09-29]한국에 와보니 추석이다. 모든 사람들이 포장된 선물들을 손에 들고 오간다. 한국에 오자마자 방송에서 과장된 포장에 대하여 단속을 하겠다고 알리고 있었다. 물건은 작은데 지나친 포…
[2022-09-28]
2015년 여름 서울에 갔을 때, 잠시 짬을 내서 덕수궁의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은 적이 있다. 무슨 전시가 있는지도 모르고 들렀는데 뜻밖에 너무 좋은 전시를 만나 어쩔 줄 몰라 했…
[2022-09-28]제49회 LA 한인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무리됐다. 미증유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을 딛고 일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
[2022-09-28]지난주 인플레이션에 관한 세 건의 중요한 보고서가 잇달아 발표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월요일에 내놓은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대단히 고무적이었다. 노동통계청이 수요일에 발표한 생산…
[2022-09-28]비행기가 취소됐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했는데, 무인 키오스크 체크인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았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체크인 카운터로 향하는데, 사람들의 …
[2022-09-28]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산책길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고라니 발자국을 주웠다구슬은 빠져나가고 틀만 남은 브로치강과 들녘의 풍경을 여미고 있는 이것은길이라는 순한 눈동자의 흔적이다질주…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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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