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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가상 세계에서 만나요
며칠 전 비즈니스 관계로 원격 화상 플랫폼인 줌(Zoom)으로 고객과 온라인 회의를 하고 나자, 지인으로부터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주말에 근처 스키장으로 같이 스키를 타러 가자…
[2021-12-17]루스벨트 브랜드만 차용하는 한국 정치
1933년 3월5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업무 지시로 전국 은행에 나흘간 휴업 명령을 내렸다. 대공황의 공포 속에 전국 곳곳에서 뱅크런(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2021-12-17]12월 단상, 낙원의 부활
해마다 12월에 들어서면 버릇처럼 오 헨리의 단편 ‘마지막 잎새’를 반추하며 애수의 눈물을 흘리곤 했다. 아마도 고교시절 무렵이었을 것이다. 한 소녀 환자가 꺼져가는 자기의 생명…
[2021-12-17]
크기가 달라…
마크 메도우스…(전 백악관 비서실장)트럼프에 대한 충성/헌법에 대한 충성
[2021-12-17]‘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준비가 큰 숙제인 때이다. 가족 친지들의 나이, 성별, 취향 고려하며 선물 챙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더 큰 문제는 도대체 뭘 선물해야 할지 …
[2021-12-17][만파식적] 중국 사회과학원
1977년 초 중국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은 당시 중국 최대 학술기관이었던 중국과학원 산하의 철학사회과학부를 분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문화대혁명 여파로 가라앉은 인문·사회과학 분…
[2021-12-16][김형철의 철학경영] 자신과 경쟁하라
40년 전 미국 유학 시절의 일이다. 하루는 서류를 제출할 일이 있어서 대학 철학과 사무실에 찾아갔다. 그런데 나이가 지긋한 비서가 서류 양식을 타이핑하다가 실수를 했다. 필자가…
[2021-12-16]거짓말 공화국
‘아시타비(我是他非)’- 2020년, 지난해 한국의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다. ‘내로남불’을 사자성어로 풀어낸 것이다.이어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묘서동처’(猫鼠同處)가 선정…
[2021-12-16]현실적인 대북정책
대북정책을 논의하는데는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을 관리하는데 초점을 두게된다. 북한은 1960년도 초에 연변 핵무기 연구단지를 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핵무기 개발에 집착해왔다. 결국은…
[2021-12-16]
난동 승객들은
비행기에 흡연석과 비흡연석이 따로 있었던 때를 기억하시죠? 일종의 그런 것입니다!점잖은 승객석/멍청이들석(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2-16]OC 선거구 어떻게 변할까?
오렌지카운티 한인 인구는 9만 5,369명(2019년 센서스 통계 기준)으로 미주에서 LA카운티 다음으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좋은 학군과 낮은 범죄율의 영향으…
[2021-12-16][폴 크루그먼 칼럼] 사라진 정치판의 어른들
전 상원 원내총무이자 공화당 대통령후보였던 밥 돌이 98세를 일기로 지난 5일 우리 곁을 떠났다. 언론매체는 추모열기로 후끈 달아올랐고, 그와 정치적 의견을 달리하던 사람들조차 …
[2021-12-15][법률 칼럼] 정당방위법
29세의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는 가정불화 출동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 경찰로부터 등에 7발의 총을 맞았다…
[2021-12-15]송년의 시간이 온다
낙엽이 지기에 바람인 줄 알았더니 지나가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세월이다. 벌써 12월이 되었다. 초겨울 바람이 세다. 마지막 나뭇잎마저 떨어진다. 바람이 부니 낙엽이 밀려오고 밀…
[2021-12-15]
코로나가 지나갔다고?
겨울 / 오미크론 급확산어… 이제 팬데믹이 우리 뒤로 지나간 것 같아…
[2021-12-15]겨울, 포도밭, 산타마리아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와이너리 여행을 한다. 여름에는 친구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나파 밸리나 소노마 카운티, 혹은 몬터레이 쪽을 돌아온다. 겨울에는 가족과 함께 …
[2021-12-15]‘아홉 아침’
서울역 뒤 서부시장에는팃팃 고운 불씨 날리는 깡통불이 아홉아홉 불 바라보면 어린 날 펄펄 날리던눈보라 고갯길도 아홉어물전 통나무 도마에는 토막난고등어 대가리가 아홉대진이다 속초다…
[2021-12-14]소비가 미덕이라고?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12월 크리스마스, 줄줄이 비즈니스 대목이 다가온다.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 증가하며 미국내 소비가 활발하…
[2021-12-14]기름값, 어떻게 잡나
갖가지 세금이 덕지덕지 붙어 전국 평균가를 1달러이상 상회하는 캘리포니아의 개스비도 월 단위로 4달러 이상인 때는 많지 않다.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면 지난 2008년과 2011…
[2021-12-14]‘핑크 헤어롤’이 뭐길래?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머리에 헤어롤을 만 채 거리를 활보한다는 내용이 뉴욕타임스에 실렸다. 이는 젠더에 대한 관념 및 미적 기준의 변화이자 세대 구분의 상징이 되고 있다는 분석과…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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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푸틴 러시아의 레짐 체인지’도…
북한 따라가기, 그 대가는…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화] 당신의 무기, 나의 무기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타이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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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별 뉴스
텍사스 홍수 대참사⋯ 최소 71명 사망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메디케이드 정보 ICE 제공은 불법” 소송
VA에서 체포된 불체자 3천명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전기세 지원금 빨리 신청하세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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